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방문하여 격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포천시는 피해농가 폐사축 임상검사 및 간이시트검사 실시 후 가축전염병 여부를 확인하고 폐사축 랜더링 처리 또는 피해 농가가 요청하는 경우, 폐사축 처리기를 통한 자체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폐사축 처리 완료 후 피해농가 축사 및 퇴비사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등 조치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포천시에는 955여 개의 농가에서 닭, 한우, 젖소, 돼지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폭염으로 인해 70여 개의 농가에서 17만여 수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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