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감정소통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성 ITX(주) 민원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과 상황에 맞는 민원응대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김덕진 총무국장은 “이번 친절 교육으로 전 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며 시민이 우선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포천시에서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친절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민원친절도 평가는 민원인으로 가장한 평가조사원이 관공서에 전화 및 방문해 직원의 민원 응대 태도를 메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친절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직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위 부서 및 개인에게는 특별친절 교육을 실시해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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