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1일 출범한 제4대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러 현안사항 및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지난 4년간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열심히 달려왔다.

이번 4대 의회는 총 34회에 거쳐 정례회 및 임시회를 운영하고, 회기 중 상정된 안건은 700여 건에 달했으며, 의원 중복 배정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의회 운영 개선을 위해 기존의 상임위원회를 폐지하고 필요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했고, 지방자치발전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발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법학, 도시공학, 문화예술 등 관련 전문가를 위촉·운영하며 새로운 정책제안과 비전발굴을 통한 의정활동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사격장등군사시설피해보상촉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충식)’와 ‘두산포천에너지허가관련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승)’,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사업노선변경촉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승)’, ‘장자일반산업단지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류재빈)’, ‘포천선광역철도조기추진촉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원석) 등 시민불편과 민원이 따르는 사안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제점 파악과 개선책 마련을 위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4년 10월부터는 ‘소통하는 금요일’을 운영하면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의사일정이 없는 매주 금요일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 나섰으며, ‘포천시의회 시민자치학당’을 운영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앞장섰다.

포천시의회 관계자는 “제4대 의회 의정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다가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지막까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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