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일 제46회 어버이의 날 기념식 행사를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버이날 유공 표창대상자 50명 및 각 기관단체장 내빈과 14개 읍면동 참석자 등 약 800여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학수 포천시부시장과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도의원 및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 윤효준 지회장, 포천시노인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버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재롱잔치, 가수공연, 시립민속예술단 공연 등의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공식 기념식 행사에서는 어버이의 날을 맞이해 포천시 지역내 효행 등 어버이날 유공 표창대상자 50명에 대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노인회지회장 표창을 시상 하였고, 기념식 행사 마지막 순서로 포천시 소년소년합창단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행사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부모님들에 대한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로 삼고, 시에서도 전체 예산중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예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시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복지예산 중에서도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 부시장은 “앞으로도 포천시는 고령화 현상을 걱정하는 어르신 들에게는 최대한 건강한 노후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 육아·보육문제를 염려하는 젊은 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육아·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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