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 ‘업사이클 플라자’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Talk 쏘는 경기 업사이클 세미나 2018’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최이현 사회적기업 모어댄 대표가 업사이클 창업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이정희 이가디자인랩 대표가 업사이클 디자인 분야의 이슈와 미래 디자인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 관련 기업들의 창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업사이클 문화 및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성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내 업사이클 현장의 산업적․문화예술적 이슈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업계 관계자 및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소재 업사이클 분야 산․학연 관계자, 업사이클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 자원순환과(031-8008-352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776-48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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