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응급진료대책 수립

포천시는 최대 명절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의 설 연휴기간 동안 포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최종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 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도록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공공의료기관(보건소)등 에 주간 진료 및 야간당직근무 체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 응급실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에 주력했다.

특히 다수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는 응급상황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 혼란 및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031-538-3699), 포천시 홈페이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120(시·도콜센터), 경기도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와 관련해 경각심을 갖고 관련 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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