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4개 시군의 2018년 사업체조사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 교육이 진행된 것을 시작으로, 사업체조사의 시작 전날인 5일에는 포천시 사업체조사 조사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사구를 배정받고 조사에 관한 유의사항을 교육받는 등 조사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쏴올렸다.

사업체조사는 포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1인 이상 사업체 1만9148개를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7일까지 현장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업체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시 기획예산과에서는 조사관리자 6명과 조사원 33명을 선발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등 공통항목 13개와 경기도 특성항목 1개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포천시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번거로우시더라도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성실히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확정·발표한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