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체납액 최소화 최선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12월31일까지 ‘연말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이 100억5200만원으로, 지난해 체납액 98억2900만원 대비 2.3% 증가하였는데, 주요 체납과목이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개발부담금, 건축법이행강제금, 부동산등기법과징금으로 전체 체납액의 약 17.5%인 17억6000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 정리기간에는 시에서 지급하는 농업직불금(쌀·밭) 대상자 중 체납자 76명에 대하여 농업직불금 압류예고서를 발송하고, 15일까지 미납부시에는 압류 및 추심할 예정이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지방세에 비해 세외수입은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방세입 확충과 성실납부 풍토를 위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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