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3째주에 진행된 전문체험활동을 끝으로 2017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상상학교는 매주 수요일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영상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을 통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연기자와 스텝을 구분해 다양한 연출을 통해 올해 진행된 지역 발표회에 작품을 출품해 상영함으로써 영상 제작에 대해 접해볼 수 있었다.

이번해 경기북부 지역의 상상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 문화예술단체 ‘상상바’는 영상이라는 주제로 올 4월 첫 시작으로 영상관련 전문 교육을 매주 1회 진행했으며, 8월에 진행된 통합 워크숍과 11월에 진행된 4개 지역 상상학교 운영기관의 상상발표회를 통해 상상학교를 마무리했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합동 사업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및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문화예술 교육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잠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상학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미래에 건강한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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