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주재기자단이 14일 민천식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주재기자단은 시 기자실에서 민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 기자는 “지난해 7월초에 제10대 포천시부시장으로 부임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온화한 인품을 바탕으로 4.12 보궐선거일까지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잘 이끌어 오셨다”며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설 명절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초소근무를 하던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던 민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민천식 부시장은 “공직생활 37년 동안 이렇게 기자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는 처음”이라며, “그 어떤 표창을 받는 것보다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주재기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포천시부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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