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이젠 얼굴살이 ‘통통’

[지뉴스데일리=박귀성 기자] 손연재 소식 손연재는 국민여동생이다. 손연재의 이 별명은 자타가 공인하는 손연재만의 훈장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지난 1일 5일 방영될 ‘내 방 안내서’를 홍보하는 짧은 동영상을 올리며 손연재 특유의 애교로 ‘많이 시청해달라’는 홍보성 글을 올렸다. 손연재의 이 동영상에는 손연재가 먹거리를 사는 장면이 나오면서 “아! 맛있겠다!”라고 탄성을 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손연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체조 요정으로서 얼마나 주린 배를 견뎌냈을까? 하는 애잔한 생각이 들게 하는 동영상이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SBS 5일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손연재가 이날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손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사진에도 관심을 보였다. 손연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연재 자신이 등장하는 이런저런 사진을 게재했다. 손연재의 사진에는 편한 의상을 입고 자연스럽게 폼을 잡는 손연재의 천진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손연재에게 찬사를 댓글로 남겼다.


손연재가 공개한 한 장의 사진 속 손연재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여신 같은 손연재의 자연스러운 미모가 눈길을 끈다. 손연재가 정색을 하고 찍은 사진은 검회색 양장을 단정히 입고 담쟁이 넝쿨이 치렁치렁 내려져 있는 벽에 선 손연재가 고혹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인 스타일’ 화보 사진이다. 이 사진에서 손연재는 단정하게 중간 가르마 머리를 뒤로 묶고 똥그랗게 뜬 두 눈망울은 정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손연재가 마치 팬들을 쳐다보는 듯 하다. 손연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가 하나의 손연재 화보집이 된다.

한편, 손연재가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손연재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 색다른 삶을 체험했다. 손연재는 5일 저녁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서는 해외 유명인들과 방을 바꿔 생활하는 박나래와 손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스쿱 데빌, DJ 살람 렉과, 손연재는 덴마크 정치 평론가 니키타 클래스트룹과 각각 집을 바꿨다. 먼저 박나래가 스쿱 데빌, 살람 렉의 집을 찾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연재와 박나래가 서로 대비되면서 이날 ‘내 방 안내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손연재는 니키타 클래스트룹 집이 있는 덴마크 코페하겐으로 떠났다. 손연재는 옷과 신발로 가득한 니키타 클래스트룹의 집을 보고 “옷 가게 온 줄 알았다”고 말하며 손연재 특유의 웃음으로 귀엽게 웃어보였다. 손연재는 니키타가 적어놓은 안내서대로 핑크 유니콘 잠옷을 비롯해 다채로운 니키타의 의상을 입어보고, 니키타의 친구들을 만나며 시간을 보냈다.

니키타는 친구 샤넬과 함께 손연재의 집을 방문했다. 손연재의 엄마는 지구 반대편에서 니키타와 샤넬을 반갑게 맞았다. 두 사람은 손연재 엄마의 환대해 포옹 인사로 화답했다. 손연재의 엄마는 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휴대폰 앱을 활용하며 두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한편, 이날 손연재가 출연했던 ‘내 방 안내서’의 또 다른 주인공 혜민 스님은 방을 바꾸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민 스님과 방을 바꾼 네덜란드의 세 여성은 전남 미황사를 찾았다. 손연재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최근에 얼굴 살이 조금 오른 듯 하다. 손연재가 과거 대표선수 시절처럼 운동량이 많지 않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음식 절제에 대한 경계심도 다소 풀린 탓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손연재의 자연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국민 여동생 손연재에서 성숙한 한 여성 손연재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지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