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부대 역사의 산 증인, 역대 사단장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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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부대 역사의 산 증인, 역대 사단장들의 귀환
  • 강영한 기자
  • 승인 2011.10.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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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역대사단장 초청행사 개최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양종수)은 7일, 부대 창설 57주년 기계화부대 개편 20주년을 맞아 2대 사단장 유근창 장군 등 11명의 역대사단장을 초청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부대는 일반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의장행사와 특공무술관람, 영내 버스투어와 전차탑승 등을 준비하여 귀한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했다.

역대 사단장들은 부대를 방문해 재임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옛 추억을 떠올렸으며 K1A1 전차 등 육군의 전력화된 최신 장비의 위용에 감탄하고 후배 전우들의 늠름한 모습에 든든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1대 장준익 장군은 청와대 습격사건 당시 생포한 무장공비 김신조를 대동하여 김신조 침투로를 분석하고 최초로 팀스피릿 훈련에 참가했던 무용담을 들려주며 군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특공무술을 지휘한 정찰대 중대장 김용선 대위는 “역대 사단장님이시자 존경하는 선배 전우님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특공무술을 시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부대는 1955년 2월 22일 포천에서 창설되어 같은 해 4월 17일 현재 위치인 고양시로 이전했고 86년 아시안 게임과 88서울 올림픽 당시 경계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99년 10일 1일, 기계화사단으로 개편된 이래 수도 서울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한편 2006년에는 화제가 되었던 TV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촬영장소로서 그동안의 딱딱하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고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 대군신뢰도 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수도권 유일의 기계화 부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침투 및 국지도발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수도권 주변 주요 시설 방호에 전력을 다하며 국민들이 재해재난 등 각종 어려움을 당했을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가는 부대로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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