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현재 관내 문화유산은 총 479개로 서울시 전체 문화유산 2055개 가운데 24%에 육박하며, 그중 80개를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이에 종로구는 올해 1월 1일 자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아울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둔 ‘2024년 문화유산 안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수영, 헬스, GX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창동문화체육센터는 2005년 7월 개관 이후 19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5억 원을 투입, 총 사업비 13억 원으로 창동문화체육센터 시설을 전면 개보수한다.먼저 시설 개보수 공사가 가장 시급한 ▲수영장 수질관련 개선을 위한 여과기, 소독설비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도봉구가 민간 건물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기 위해 나섰다.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건물에너지효율화(BRP)사업은 단열공사, LED조명 등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융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80억 원이 늘어난 300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120억 원 예산이 조기 소진돼 추가로 100억 원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10년 이상 된 건물 및 주택으로 에너
[지뉴스데일리 장 용 기자] 도봉구가 오는 2월 2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이번 달맞이축제의 포문은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가 연다. 길놀이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도봉구청 광장에서 본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이어진다.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역동적인 ‘비보잉’ ▲사자춤, 외줄타기 등으로 꾸며진 ‘전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아이들 전용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 체험원’의 정기 이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유아숲 체험원은 도시의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곳으로, 도심 속에 위치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숲 놀이터이다.2016년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에는 경사 놀이대, 흙 놀이터, 물놀이장 놀이터 등의 놀이 기구와 등나무 의자 등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유아들의 건강한 성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영등포구가 ‘융합인재 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 과학을 접목시킨 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융합인재 교육센터’ 봄 학기 강좌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성인들도 과학에 한 발자국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구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워 4차 산업을 견인할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스팀(STEAM)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창의, 융합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구로구가 이달 26일부터 주민 편의를 위한 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지금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서비스 지원 앱 ‘빼기’를 이용해 온라인 신고하거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오는 26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화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대형생활폐기물 콜센터는 지난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사업’을 통해 제안된 직원 아이디어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대기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구로구가 ‘2024년 사립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사립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인 작은도서관을 지원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는 34개소가 선정돼 8천4백여만 원을 지원받았다.올해는 △프로그램 운영(15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20만원) △자원활동가 활동(12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416만원) △환경조성(3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50만원) 등 3개 분야로
[지뉴스데일리 장 용 기자] 양천구는 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 · 2야구장에서 서울시 최고 높이인 12m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제22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할 ‘북청사자놀이’를 새로 도입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불꽃놀이’도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불씨로 인한 화재 ·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쥐불놀이를 진행하며, 대보름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쥐불놀이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양천구는 장애 및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24개 세탁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계절이 지난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1,000가구에 협약세탁소에서 방문해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부부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이며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으로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후위기로 인한 친환경 이동 수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율에 비례하여 자전거 안전 사고 역시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관악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자전거보험’은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지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추운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주민들이 산을 찾는다. 그러나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 또한 함께 증가한다. 특히 관악구는 전체 면적의 46.82%가 녹지지역인 만큼 철저한 산불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관악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 예방·진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먼저 구는 기상상태 별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관악산 등 관내 주요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강동구는 효율적인 토지개발사업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주택건설사업, 택지개발사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의 경계, 지번, 지목, 면적 등을 새로이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그동안 준공을 앞두고 이뤄지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시 사업계획과 다르게 시공된 경우, 재시공 또는 사업계획 변경 등을 해야 해 준공 지연, 추가 공사비 발생 등 각종 문제들이 발생해 왔다.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적확정측량 사전검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2024년 상반기 강북구민 정책 아이디어’를 3월 29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강북구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행정의 수혜자인 구민들이 직접 편익증진, 예산절감,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 구정 발전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제도다.공모 주제는 민선 8기 강북구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등에 속하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금천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집 실적이 15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인 14억 4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이 기간에 조성된 성금·품은 연중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나눔의 마음은 금천구 곳곳에서 전달됐다. 매년 사업에 참여하는 시흥교회, 관악농협,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금천구는 29일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컨설팅과 시설지원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개선을 위해 기획됐다.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으로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지도(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와 전문지도(SNS, 매장연출, 세무, 위생환경 개선, 배달 수단)이다. 컨설팅은 업체당 2~3회 진행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지난해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중랑구가 19일 오후 6시, 신내2동 주민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기존 (구)신내2동 관상복합청사 3층에 위치했던 주민센터는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상복합청사를 중랑구청 제2청사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센터를 건물 1층으로 이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주민센터는 기존보다 111㎡ 더 넓어진 연면적 720.3㎡ 규모에 민원실과 상담실, 행정실 등을 갖췄다. 주민자치회 사무실, 대회의실 등은 기존 3층에 위치해 있다. 민원 공간과 기타 활용 공간을 분리함으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중랑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활동을 증대시키고자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운영한다.‘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10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 여성 이민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후배 이민자나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시 이민자와 내국인 간의 생활 통역을 무료로 제공한다.통역단은 처음 구성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042건의 통역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지뉴스데일리 장 용 기자]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신청자 등 60여 명과 함께 ‘한국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어교육 입학식’에는 입학생 가족들도 참여해 입학을 축하해주며 든든한 지지자의 모습을 보였다.입학식은 10시부터 수준별 반 배정을 위한 배치평가와 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입학생과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성평등 교육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한국어교육’은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기자] 은평구는 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녹번점(신한 꿈도담터 172호)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에 무료 돌봄 공간과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웃 간 공동 육아로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실과 놀이공간은 지난 5일부터 재개관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자녀 돌봄 품앗이,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미취학 자녀와 보호자가 동